권정생1 강아지똥 -소외된 것에 관심을 가지는 토종문학 강아지똥 『강아지똥』은 아동작가 권정생의 대표작으로,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버림받는 존재인 '강아지똥'도 알고 보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러주는 그림책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강아지똥이라는 한낱 미물이 민들레 꽃을 피워내는 데 소중한 거름이 된다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화가 정승각의 그림은 의인화된 강아지똥과 강아지똥이 만나는 주변 친구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저자 권정생 출판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4.04.18 줄거리 돌이네 강아지가 골목길 담 구석에 똥을 눴습니다. 날아가던 참새 한 마리가 보고는 콕콕 쪼다가 더럽다면 날아가 버렸습니다. 강아지똥은 화도 나고 서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소달구지 바퀴 자국에서 뒹굴던 흙덩이가 빙긋 웃었습니다... 2023. 6. 25. 이전 1 다음